[역북 지웰 푸르지오③구성]중앙광장, 축구장 1.2배 크기…실내체육관·생태숲 조성

입력 2015-07-01 07:32   수정 2015-07-04 13:38

단지 내 어린이집, 日 후지유치원 본딴 오픈형 설계
용인에서 첫 선 보이는 실내체육센터 조성



[ 용인= 김하나 기자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최고 30층의 11동으로 조성된다.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배치와 중앙광장 그리고 특색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선보인다.

단지는 동간섭을 최소화해 'V'자형으로 배치했다. 이러한 배치 형태는 일렬로 배치되는 것과는 달리 동간 거리가 떨어지고 앞·뒷동간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남향위주로 설계돼 채광이 뛰어난 점도 장점이다.

더불어 중앙에 광장을 배치하고 둘러싸는 형태로 동들을 나열된다. 중앙광장은 국제규격 축구장 보다 1.2배 넓은 면적으로 조성된다. 운동, 놀이, 휴게 개념을 도입했다. 선큰광장으로 이어지는 지하에는 커뮤니티 시설이 있고 지상에는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다.

신영와 대우건설은 단지 내 어린이집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설계는 세계 최고의 유치원이라고 불리는 '일본 후지유치원'을 본땄다. 후지유치원은 가장 모범적인 유치원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으로 교실과 운동장이 오픈형 공간으로 배치되어 있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 또한 중앙광장을 둥그렇게 둘러싸서 어린이집을 설계했다. 아이들이 1층과 2층을 계단이나 비탈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실도 광장을 향해 오픈형 공간으로 마련했다. 자연채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곳곳에 창을 배치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2200㎡에 달하는 대형으로 지어진다.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실내 체육센터와 키즈카페, 단지 내 도서관 등이 특징적이다. 실내체육센터는 일종의 실내 체육관이다. 사계절 날씨와 상관없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운동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용인 지역에서는 아파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설이다.

단지를 둘러싼 공원도 많지만, 단지 내에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나 공간들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 북유럽 마을을 콘셉트로 한 공원 2개소가 조성된다. 700m에 달하는 단지 내 산책로가 설치되고 최대 폭 40m, 길이 270m 의 전나무숲 공원도 마련된다.

단지의 남측에는 '에코 피크닉 포레스트'가 조성된다. 일종의 대형 녹지공간으로 주민들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단지 남측에 도로(삼가~대촌 우회도로)가 있는 점을 감안해 완충녹지과 연결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소음 감소는 물론 입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비가 오면 물을 저장했다 사용할 수 있는 우수저류조가 설치된다. 이 저류조를 활용해 조경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그만큼 친환경 단지라는 얘기다.

이 같이 넓은 녹지공간이 가능했던 까닭은 주차장이 100% 지하화됐기 때문이다.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고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 마련된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역북지구 현장 인근(이마트 용인점 맞은편)에서 7월 3일 개관할 예정이다. 1899-448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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